시네마테크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기 위하여

2009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2009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기자회견

다음은 현재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아트시네마의 김성욱 프로그래머가 운영하는 친구들영화제 웹데일리 블로그에서 최근 올라온 글로, 얼마 전 ‘영화의 고전과 미래의 시네마테크’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을 요약한 글이다. 시네마테크를 둘러싼 다양한 고민과 논란을 정리하는 데에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듯. 총 2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포스트에서는 해당 글의 링크만 제공한다. 그리 길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일독을 권한다.

포럼 1 : 또다른 친구와 시네마테크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포럼 2 : 시네마테크와 관련한 진전된 문화적 합의가 필요하다

혹시나 “난 모니터상에서 글 못 읽어요 징징징” 하실 딱 나같은 사람을 위하여 밑에 한글편집본을 걸어둔다. 이건 철저하게 내 취향대로 (폰트, 자간, 줄간, 기타 등등) 편집된 만큼, 불편하면 알아서 고치시든가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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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 함께 읽으면(그리고 그 글 안에 링크된 글들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다. : 서울아트시네마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고백하자면 이 글의 내용 구성에 있어 상당부분의 출처는… 말 안 하련다. 당사자분이 밝혀도 된다고 하시면 그때 밝히겠다.

N.

극장에서 일한다. 말을 잘하지 못해 글을 쓴다.

2 Comments

  1. “문화적 합의가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져야 정치적 외풍을 막을 수 있을까”라는 허문영 평론가의 말이 가슴을 찢네요…. 결국 우리 사회는 문화에 관한 한 ‘이 정도 합의’도 아직 이루지 못했다는 말이 아닐지… 언젠가 김성욱 프로그래머를 잠깐 뵌 자리에서 아트시네마의 현황에 대한 말씀을 듣고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영화라는 ‘예술 형식’ 그 자체를 사랑하는 이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서울 시내에 단 하나라고 볼 수 있는 시네마테크를 지켜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인구 천만에 극장이 그렇게도 많은데…

    • 페니레인님이 김성욱 프로그래머님한테 하셨다는 말씀도 참 의미심장합니다. 아직은 영화란 게, 그렇죠. ‘볼거리 있는 스토리’ 정도, 뭔가 타락한 예술로 더이상 예술이 아닌 오락거리, 로 여겨지는 분위기가 분명 있지요. 뭐 오락거리 맞고 타락한 예술도 맞다면 맞을텐데, 그 나름의 영역과 개성을 존중받지는 못한달까요.

      문화와 예술이란 게 노동자에게 ‘장미’에 해당하는데도, 한편으로는 배부른 자들의 유희라는 식의 편견도 존재하지요. 배고픈 나의 이 정도 장미도 이렇게 쉽게 꺾이다니, 싶어 속이 상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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