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영화제 – 12/6-13, 아트시네마


야로밀 이레즈의 1969년작 <밀란 쿤데라의 농담>을 개막작으로 밀로스 포먼, 이리 멘첼, 베라 히틸로바 등의 영화들이 총 8편 상영된다. 대체로 1960년대 만들어진 체코 뉴웨이브 영화들 중심이지만 얀 슈반크마이에르의 1994년작 <파우스트>와 페트르 니콜라예프이 2005년작 <천국의 한 자락>도 상영될 예정.



상영작


1. 금발 소녀의 사랑     – 밀로스 포먼 | 1965 | B/W | 75min
2. 엄중히 감시받는 열차     – 이리 멘첼 | 1966 | B/W | 89min
3. 데이지     – 베라 히틸로바 | 1966 | Color | 74min
4. 목신의 매우 늦은 오후     – 베라 히틸로바 | 1983 | Color | 99min
5. 화장터 인부     – 유라이 헤르츠 | 1968 | B/W | 96min
6. 밀란 쿤데라의 농담   – 야로밀 이레즈 | 1969 | B/W | 80min
7. 파우스트     – 얀 슈반크마이에르 | 1994 | Color | 97min
8. 천국의 한 자락     – 페트르 니콜라예프 | 2005 | Color | 88min


* <목신의 매우 늦은 오후>와 <파우스트>는 영어대사, 나머지는 모두 영어자막 있음


밀로스 포먼의 영화는 꼭 보고 싶고, 베라 히틸로바의 두 작품도 시간이 된다면 보고 싶다. 상영작 중 하나를 번역한지라 원작소설도 찾아보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체코 역사도 좀 뒤져봤다. 그러고보니 현대 클래식 음악엔 체코 민속 선율의 영향이 강력하다. 스메타나나 드보르작.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프라하에 대한 낭만을 이야기하는 탓에 외려 난 관심을 두지 않았건만, 이 나라는 확실히 흥미로운 매력이 가득하다.

N.

극장에서 일한다. 말을 잘하지 못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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