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Blues - 표지
<마더>, 봉준호 이력의 전환표가 될까
Vedder Breathless
2009/05/19 20:58
<마더>는 아직 국내에서 상영된 적은 없다. 공식 언론시사는 내일이고 아마도 매체마다 기자들이 미어터져 나올 것 같다.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현재 칸영화제에 가 있는 듯한 씨네21 김도훈 기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간략한 소개글을 올렸다. 벌써 어제 얘기다. 일련의 386 감독들이 만든 영화들에서 그 기저에 공통적으로 "애타게 아버지를 찾고 있...
Cinema Blues 번개공지! 음악도 듣고 술도 마시고!
Vedder Breathless
2009/05/12 17:00
아무리 힘들고 바쁘게 살아도 우리에겐 빵뿐 아니라 장미도 필요합니다. 그 어떤 장미보다도 아름다운 장미가 될 음악회가 이번 주에 열리기에 또 다시 번개를 쳐봅니다. 함께 모여 음악도 듣고 술도 한 잔 하십시다. 회비 있습니다. 일단 입장료 만원 + 뒷풀이비용 알아서. 학생의 경우 제맘대로 뒷풀이비용을 막 깎아드리겠습니다. 오실 수 있는 분들, 일단 7시에서 7시...
인디포럼, 올해의 신작전 상영작 발표
Vedder Breathless
2009/04/24 02:04
인디포럼 올해의 상영작이 지난 월요일 발표됐다. 이제와 고백하자면 나는 인디포럼의 신작전 섹션에서 총 505편의 출품작 중 저 상영작 55편을 선정하는 프로그래머 네 명 중 한 명이었다. 5월말 열리는 인디포럼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저런 것들, 예컨대 카탈로그에 들어가는 프로그램 노트 쓰기라던가 시간표 짜기 같은 일정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가장 크고 어려운 산...
조은, 박경태 | 사당동 더하기 22 (2009)
Eyes Wide Open
2009/04/16 00:05
한 인터뷰 대상을 10년, 20년 이상 지켜보며 이들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로 응축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비록 최근 들어와 서브장르가 세분화, 다양화하고는 있지만, 한국에서 다큐멘터리는 주로 참담한 현실을 폭로하고 목소리를 거세당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왔다. 대체로 하나의 작품이 급박한 시간 안에 만들어져 공개되고, 그 안에 담기는...
4/17 (금) 번개공지 (저녁 7시, 종로 보신각 앞)
Vedder Breathless
2009/04/15 20:15
4/17 금요일 저녁에 번개를 치면 과연 얼마나 모이려나요. 이곳 Cinema Blues 드나드시는 분들, 제 개인 블로그 드나드시는 분들, 함 모이죠. 그날 국립오페라합창단 + 기륭전자 분회 등 비정규 투쟁장 공동 촛불음악제가 열립니다. 7시 종로 보신각 앞. 참, 가깝고 가기 쉽죠~잉? 음악도 듣고 투쟁구호도 함께 외치다가, 근처 술집으로 이동해 맥주나 한 잔 합시다. 올 수...
조선일보, 역시 대단하다. 새로운 연예잡지 <하이 컷>
Vedder Breathless
2009/03/21 03:14
일하다 말고 이 새벽에 편의점에 간식을 사러 갔다가, HIGH CUT이라는 제호의 새로운 신문/잡지를 봤다. <꽃남>의 구준표의 사진이 1면에 커다랗게 표지로 박혀있는데 종이질이나 사진, 편집이 예사롭지 않았다. 이건... 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데? 매주 1, 3주 금요일 발행하는 격주간에 창간호라 한다. 가격은 무려 3백원. 어라, 모델로 삼아야지, 반가워하며 사왔...
올해 여성영화제, 기대된다
Vedder Breathless
2009/03/13 02:26
프레시안 기사 : 올해 여성영화제, 첨예한 여성 정치성 전면에 누차 강조하지만, 일상에서 정치와 일상을, 혹은 정치와 문화를 무 자르듯 나누고 정치를 강조해 발언할수록 일상의 정치는 소외된다. 그것은 일상은 정치와 동떨어져 있다는 잘못된 믿음을 확산시키며, 이는 결국 여의도 정치에만 목을 매다는 결과로 나아가며, 이것은 곧 냉소와 정치 무관심, 그리고 부르주...
난니 모레티 | 4월 Aprile (1997)
Eyes Wide Open
2009/03/12 21:55
<4월>은 <나의 즐거운 일기> 속편쯤 되는 영화다. <나의 즐거운 일기>에서처럼 난니 모레티가 자기자신으로 등장해, 우파 정치인이자 방송국 세 개를 모두 소유한 미디어 재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그예 총리로 선출된 그 암울한 시기에 대한 사적인 영화일기를 찍는다. 물론 특유의 그 정신 산란한 수다 및 유머, 그리고 종종 그의 발이 돼주는 베스파...
톰 티크베어 | 인터내셔널 The International (2009)
Eyes Wide Open
2009/03/08 04:07
클라이브 오언에 나오미 와츠라니, 포스터 이미지에서 그 둘의 사진이 따로 있었음에도 처음 본 순간부터 "그 엄청난 화학반응" 때문에 무지 기대를 했던 터였다. 게다가 두 배우 모두 내가 무척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둘 다 연기도 잘 하고 이미지도 근사하지만 무엇보다도 외모들이 다 내 이상형이라는. (게다가 난 그 둘의 목소리와 액센트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러나...
리처드 용재 오닐 + AMK의 바로크 콘서트 <미스테리오소>
The Pillowman Comes
2009/03/04 13:11
현악기를 좋아하지만 비올라는 상당히 낯설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바이올린과 첼로 사이에서 비올라란 게 얼마나 치이는 악기입니까. 예술의전당의 장소 문제일 수도 있겠어요. 제 자리는 E열 사이드 쪽이었는데, 비올라 다감바나 비오른첼로 소리가 좀 뭉치긴 하더군요. 예당에서 하는 콘서트는 처음 간 거라... 리처드 용재 오닐의 연주를 CD로라도 한번도...
